음성 원남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 감자를 심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원남면 직원들과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보룡리 일원 밭 2970㎡을 이용해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말 수확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 온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영농철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 생업을 제쳐 두고 미리 트랙터로 두둑을 만들고 검정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미리 끝내고, 행사 당일에는 원남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 감자를 심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사랑의 감자심기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과 회원여러분, 원남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원남면민 시상,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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