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도시통합정보센터 및 스마트시티 대·내외 홍보를 위한 시민 자원봉사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시민 자원봉사자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가능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부터 도시통합정보센터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다음달 4일까지 정보통계담당관실 이메일(enable@korea.kr)로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나성동에 위치한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스마트시티 컨트롤 타워로, 방범, 교통, 방재 등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세종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및 관련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초·중·고교 학생, 시민, 타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외국인 700여 명을 포함해 지난해 말 누적 방문객 3900명을 기록했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세계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획득으로 스마트 선도 도시로의 위상이 강화된 만큼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숨어있는 시민 전문가들께서 세종시의 앞선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기술을 알리는데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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