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폐기물 처리업 및 신고사업장, 배출사업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건설 및 일반폐기물 처리업 77곳, 폐기물처리 신고사업장 18곳, 지정폐기물배출사업장 129곳, 일반배출사업장 110곳, 건설배출사업장 6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준수 여부,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시는 점검 중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청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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