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월~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공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백제역사여행 프로그램인 시티투어를 즐기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4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투어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11월까지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 유적지를 순회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를 비롯한 문화 유적지 관람 코스를 바탕으로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알밤 줍기,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병행한다.

공주의 대표축제인 ‘2019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3일 ~ 5월 6일)’와 ‘2019 공주금강 여름축제(7월말 ~ 8월초 예정)’, ‘제65회 백제문화제(9월 28일 ~ 10월 6일)’기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공주역과 공주시청에서 출발·해산하며, 이용요금은 코스별로 다르다.

참여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ngju.go.kr)를 참조하거나 공주시 관광협의회(☏041-854-8810)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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