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지난 21일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지역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여성친화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광천김, ㈜내포수출포장, ㈜동양하우징, 미소맘 홍성지사, ㈜백제, ㈜옥토앤자인, ㈜우심시스템, ㈜클린환경센터, ㈜해저식품, 홍성풀무(주), ㈜화천 등 11개 기업이다.

협약서에는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도입 및 시행 등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업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업들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을 우선 연계해 인력난 해소에 나서는 한편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불안한 고용 환경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기회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참여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홍성군에서도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일하기 좋은 홍성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고자 ‘친환경 유기농 활용 케이터링 창업교육’, ‘멀티사무행정 회계 양성과정’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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