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 ‘이야기가 있는 e-기상기후사진전’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청남대에선 연중 전시

청주기상지청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국립청주박물관(31일까지)과 청남대(연중 상시)에서 ‘e-기상기후사진전’을 연다. 기상기후사진전 대표작 중 윤석현씨의 ‘대청호의 고드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기상지청이 세계기상의 날(3월 23일)을 맞아 국립청주박물관과 청남대에서 ‘이야기가 있는 e-기상기후사진전’을 연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로비에서 올해 기상기후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역대 입상작을 구름, 기상현상, 재해, 특이기상 등 4개 테마로 나눠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전시된다.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는 연중 상시 ‘기상기후 사진’이 전시돼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기상현상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사진전이 국립청주박물관과 청남대를 찾는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전달하고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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