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23일 오후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태평소 등 10개 파트로 구성됐다.

단원은 지난 1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71명이다.

도교육청이 악단을 창단한 것은 2016년 청소년오케스트라에 이어 두 번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단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몰려 60명으로 계획했던 단원을 71명으로 늘렸다"며 "국악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전문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