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 아나바다 장터 행사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곽노민, 부녀회장 전영은)는 지난 23일 예산역광장에서 협의회원 30여명이 아나바다 행사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번 숨은자원 모으기에서 수거한 재활용 가능한 의류와 잡화류 등을 필요한 이웃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착한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또한 회원들 중 일부는 예산역 근방 하천 일대 환경정비활동을 펼쳤고 회원들 모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곽노민·전영은 회장은 “아나바다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새마을 장학회를 통해 지역에 환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운동단체인 새마을지회가 지역에서 모범을 보이고 헌신적으로 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함용섭 예산읍장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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