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의회가 지난 22일 242회 임시회를 열고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의원 발의 안건 15건과 조례안 22건, 동의안 6건, 예산안 3건, 의견청취 2건, 보고 28건, 요구안 1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6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윤용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의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시의회는 오는 27일과 28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시와 시교육청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하고 집행기관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오전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종천 의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사건들을 보더라도 영향력이 큰 사람일수록 솔선수범과 청렴에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 의회 또한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으로 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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