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순 시골내음건강 대표 최우수상 수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추진하는 농업발전을 향한 힘찬 행보가 결실을 맺고 있다.

충주시는 시골내음건강 연화순(45·여·사진 가운데) 대표가 ‘성공귀농 행복귀어 박람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년 전 일가족 모두 엄정면에 정착한 연 대표는 현재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복숭아로 만든 생즙을 시작으로 사과즙과 오디즙 등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 직거래와 블로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6차산업 인증과 누에체험 농장, 시 우수체험농장 인증 등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봉사활동에도 힘써 모범도민 표창을 받는 등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모범적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연 대표는 “농촌은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린 블루오션”이라며 “7년 간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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