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24곳(실)을 증설해 모두 484곳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돌봄교실은 지난해 417곳에서 23곳을 늘려 440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오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용하는 저녁 돌봄교실은 지난해 10곳에서 1곳을 줄인 9곳을 운영한다.

3~6학년 대상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도 지난해 33곳에서 2곳 늘어난 35곳 등 모두 484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돌봄교실 이용 학생이 지난해 9517명에서 727명(7.6%) 늘어난 1만244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도교육청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258개 학교와 5개 분교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과 함께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