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 부문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주박물관 전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 공모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충주박물관은 올해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문화예술교육 인턴십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 등 5개 부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충주박물관은 매년 특별전과 전통문화학교 2회 운영,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문화욕구를 해소시켜 왔다.

여기에다가 올해 초부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갖고 있는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이 신규 사업 선정에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기반시설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충주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850-3926,3927)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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