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5월30일 총 8회...인문학이 전하는 ‘문화, 예술’ 등

국립세종도서관 2019 상반기 채움 리플릿.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공직자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 ‘2019년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을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세종도서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서로 함께 ‘채움’은 문·사·철(文·史·哲)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좌를 열어 현재까지 총 63회 6163명이 참석했다.

올해 강좌는 문화예술과 인간·사회에 대한 이해, 전통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의 공감과 소통 방법 및 즐거운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첫 강좌인 이주향(수원대 교수)의 ‘삼국유사’를 시작으로 △김경일(아주대 교수)의 ‘창의적인 소통과 지혜로운 도전’ △신형철(조선대 교수)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윤진영(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우리 옛 그림 속의 인문학’ △홍승찬(한예종 교수)의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 △서정금(국립창극단원)의 ‘신명 나는 우리 국악!’으로 이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공직자와 세종 시민들의 인문학적 기반과 소양을 높이는 토대가 되고, 일상의 삶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상세일정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매회 100명에 한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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