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충남과학고가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2019 러시아 청소년 과학기술대회(RYSEF)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YSEF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과학 기술 발표대회다.

김지아, 류광호 학생팀은 ‘티타늄 인공관절의 박테리아 감염방지와 향상된 골유착성을 위한 코팅물질 개발’을 주제로 의료공학 재료 디자인 부문에 도전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두 학생은 “세포코팅기술에 대해 연구한 끝에 국제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있는 과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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