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현재 시공중인 공사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도시 건설 공사장에서 배출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조치방안을 교육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부, 행복청, LH 등 관계 기관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사례 및 우수사례 발표 △환경부 비산먼지 관리정책 설명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요령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참여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곽점홍 환경녹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건설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며 “명품도시 세종을 건설하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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