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І에서 ‘남부학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부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공동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지원 △초등 기간제교원 인력풀 운영 △교육체험학습시설 운영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성화프로그램 강사 인력풀 운영 △교육기자재 대여 △에듀파인 현장지원 △학부모상담카페 운영 등이다.

남부학교지원센터의 조직 규모는 장학관(직무대리) 1명, 장학사 1명, 교육행정7급 1명, 교육행정8급 2명, 학부모 컨설턴트 1명, 초등 수습교사 6명 등 12명이며, 사무실 1실, 강의·연수실 1실, 회의실 2실, 학부모 카페 1실로 이루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업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남부학교지원센터가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시장의 공통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의 개소식이 함께 열렸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남부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마을과 학교가 연계한 방과후ㆍ체험 활동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춘희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방과후 생활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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