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및 동호인 한자리에

19회 협회장기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 모습.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20회 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오는 30~3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정회원종목단체인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회장 정달순), 충청남도합기도협회(회장 김영덕), 예산군합기도협회(회장 서용원)가 주관하고 예산군, 충청남도체육회, 예산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전국 선수단 500여명, 임원·운영진 150여명, 동호인 35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가, △단체연무경기(1종목) △대련경기 개인전(남 54체급, 여 36체급) △호신형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 △호신술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 △기록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 등 총 163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부 일정은 30일 오전 9시 단체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대련경기 예선~준결승전, 31일(일) 대련 결승전, 오전11시 30분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학생들과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아울러 다음달 6일 402m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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