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동통장협의회 1인 4역으로 이웃 행복 앞장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문화동 통장들이 1인 4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행복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 통장협의회는 26일 이마트 충주점 앞 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틈틈이 홍보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사각지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된 30여명의 통장들은 주변 상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과 관련제도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들은 캠페인이 끝난 뒤 열린 월례회의에서 지역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현재까지 통장협의회에서 지원한 장학금은 총 900여만원에 달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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