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전시

시민들이 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전시회에서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담은 순회 관광사진전을 마련한다.

시는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을 축제장과 중앙경찰학교, 무술박물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충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2014~2017년 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가운데 우수작품 40여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첫 번째 전시회는 충주호 벚꽃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오는 29일~4월 7일 충주댐 물문화관 로비에서 열려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지역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시립도서관에서, 6월은 중앙경찰학교, 8월 무술박물관 등 시민 요청에 따라 우수작품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이번 순회전시가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빼어난 모습을 알리고, 관광도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