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LPG차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말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의 LPG 신차를 구입하는 사업자이며, 노후 정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사본과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시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14일 이내 신차구입 계약서를, 2개월 이내에 신차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모두 60대의 LPG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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