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양파연구회가 2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양파산업의 향후 전망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파 재배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양양파연구회는 지난 2017년 양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재배기술 학습활동과 효율적 생산시스템 구축, 유통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조직돼 회원 간 정보교류와 기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 내에는 2013년부터 대규모의 양파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5.5ha 면적에서 연간 42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청양산 양파는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것과 달리 경도가 강하고 저장성이 높아 가공공장, 유통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양파 생산과 유통을 위해 과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단지를 조성해가고 있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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