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초강천 빙벽장~황간면 노근리 구간서 열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모터사이클협회가 주관한 ‘익스트림 엔듀로 산림 로데오 대회’가 150여명의 산악바이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영동군 초강천 빙벽장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대회는 하이, 미들 시니어 세 개의 클래스부문에서 대만국적 선수 등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했다.

초강천 빙벽장 앞에서 출발해 황간면 노근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선수들은 걷기도 힘든 비포장 길과 높고 낮은 언덕, 웅덩이를 헤쳐 나가며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만끽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