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Book적 북적’서점과 ‘사랑 듬뿍(Book)’ 지원사업을 협약했다.(사진)

이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참고서 등 서적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재학기간 중 필요한 서적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2명은 졸업할 때까지 무료로 참고서를 지원받게 된다.

‘Book적 북적’서점 권영길 대표는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자원을 연계한 ‘우리는 다정한 이웃사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업체를 발굴하고 사업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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