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최대 1800만원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청년층의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지역은 단양군 매포전통시장 내 빈 점포 5개소를 먼저 조성하고 앞으로 지역에 개별 창업으로 단양에 5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미 취업 청년(만19∼39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공고를 실시해 오는 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이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자에게는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800만원이 지원된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들은 교육 및 컨설팅의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청년창업 공간을 개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개업 이후에도 군 차원의 홍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업의지를 가진 청년 예비 창업가를 적극 지원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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