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장수밥상 판매업소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괴산장수밥상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군의 장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단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개발 중인 괴산의 대표 음식 브랜드다.

군은 이번 장수밥상 신청업소에 대해 △장수밥상 메뉴 판매 및 사업 참여의지(35%) △괴산에서 재배·생산되는 농산물 사용(가능) 여부(15%) △서비스·위생상태·시설수준(25%)

△현재 판매 중인 주 메뉴의 음식수준(10%) △음식문화개선노력(15%)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장수밥상 평가위원들로부터 평균 85점 이상을 얻은 업소는 다음달 중 장수밥상 판매업소로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832-2069)나 군 환경위생과 위생팀(☏830-3474)으로 문의 후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은 장수밥상 판매업소로 선정된 음식점에 장수밥상업소 현판과 메뉴판, 찬기, 홍보책자 등을 제작·배부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고추정식 △옥수수정식을 괴산장수밥상 메뉴로 개발을 마쳤다. 올해는 추가 메뉴로 배추정식을 개발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