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2019 YOUNG MOVERS’ 사업 선정돼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극동대학교가 ‘2019 영 무버스(YOUNG MOVERS)’ 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1일 학교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19 YOUNG MOVERS’ 사업은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대중화 및 나눔문화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체육전공 대학생의 스포츠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적 성장발달 및 사회성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극동대는 음성지역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도전정신 함양,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극동대학교와 함께하는 뉴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극동대학교와 함께하는 뉴스포츠 교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교실 △몸 튼튼 마음 튼튼 비만 아동 뉴스포츠 교실 △장애학생∙비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파크골프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여학생 넷볼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인영 사회체육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능기부와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극동대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음성군 뉴라이프아카데미사업, 진로아카데미사업(꿈길)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여 제공했던 경험이 이번 사업선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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