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구조적 문제 해결 등 목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사회적 갑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당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센터는 우리사회 갑을(甲乙) 간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고, 불합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됐다.
도당은 사회적 갑질 신고센터 운영으로 도민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로 접수되는 민원은 도당 상설위원회인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와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주로 맡게 될 예정이다.
이상식(청주7)·이상욱(청주11) 충북도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두 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역 서민들의 민생을 돌보면서, 포용국가가 지향하는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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