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신동익)가 지난 20일과 29일 양일 간 충북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 인력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신경과 염규선 교수의 ‘뇌졸중에 있어서 구급대원의 역할’, ‘응급 구조사가 알아야 할 신경학적 검진’ △심장내과 김상민 교수의 ‘급성 흉통환자의 심전도에 따른 치료’ △심장내과 이상엽 교수의 ‘급성심근경색증환자의 심전도’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인지, 조기대응,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고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및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교육하여 직무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이송 발생 건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신동익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19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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