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이후삼(사진)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19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제천과 단양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제천시 송학면 입석 1·3리 일원과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를 신규대상지로 선정,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것으로 발표했다.

제천시 송학면 입석 1·3리 일원은 마을 내 주택 68.6%가 3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로 고령층 및 저소득층의 거주율이 높아 시설물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도 과거 남한강 침수피해로 인한 집단이주 때문에 졸속으로 주거공간이 조성되면서 매우 취약한 주거 환경이며, 마을 내 파손된 빈집과 담장이 존재해 마을 경관을 훼손시키고 주민들의 불편도 잇따르면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쾌적한 생활인프라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생활여건이 개선되면 외부 젊은 귀촌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이에 따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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