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야구캠프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신한은행이 야구 꿈나무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30일 충주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고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야구캠프에는 지역 초·중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O 홍보대사 이승엽 이사장의 타격·수비 클리닉, 비거리 레이스,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행사 종료 후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안효열 신항은행 상무는 “필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이승엽 이사장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행사에 신한은행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처음 야구캠프를 진행한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야구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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