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이 학생들 진로검사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공계열·진로선택과목 선정 지원사업을 한다.

대상은 도내 8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만4227명이다.

검사는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진로 맞춤형 선택과목 추천검사, EBS 종합진로검사Ⅱ, 대학전공 선택검사, 특성화고 종합적성 검사 등이다.

학교 상황에 따라 학생 진로검사 후 검사지 결과 분석에 대한 강연과 상담 활동을 위한 진로 진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학생진로검사를 마친 오송고등학교는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24일 '돌다리 진로 진학 캠프'를 할 계획이다.

충주예성여고는 이달 중 수업 시간을 활용해 학생 진로검사를 한 뒤 5월 10일을 '진로의 날'로 정해 전일제 캠프 형식의 행사를 할 예정이다.

매괴고등학교도 이번 주 학생 진로검사를 한 뒤 '맞춤형 꿈 충전 진로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탁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교과 선택을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내실 있게 디자인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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