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31농가 대상 총 20여회 교육 실시

강소농 육성사업 실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 있는 농업경영체에 대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 농가소득 향상과 자립성 함양을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대상 모집해 선발된 31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0여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농업 현황 및 유통 여건 △자신의 경영 상태를 고려해 스스로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는 기초 과정부터 직거래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제 운영되는 전국 주요 파머스 마켓 견학과 농산물에 대한 상품성 향상과 포장디자인 개선, SNS 마케팅 방법 등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강소농 육성의 핵심은 농가 소득 향상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우수 사례 확산으로,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육성의 최전성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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