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간산업(주)와 스포츠피싱 활성화 협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전국 최고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을 위해 관련업계 선두주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기간산업(주)와 스포츠피싱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기간산업(주)는 충주가 스포츠피싱 중심 도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와 지원을, 시는 관련 대회를 적극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또는 ‘게임 피싱(Game fishing)’으로 불리는 루어낚시는 스포츠게임과 같이 정해진 규범과 규칙에서 진행되는 낚시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충주시는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충주호는 동양 최고의 동력보트 낚시대회 경기장 여건을 갖췄고, 탄금호의 경우 워킹 낚시대회 최적지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정성훈 기간산업(주 )대표이사는 “충주는 전국 배스인들에게 지상 최고의 경기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피싱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도 “충주가 보유한 천혜의 수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이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동력보트낚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접안시설과 계류시설 등 스포츠피싱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