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권역 4개 시·군 역량강화 교육 충주서 열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2일 4개 지자체 분야별 관광주체와 주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충주와 제천, 단양, 영월 등 중부내륙권 4개 시·군이 공동 참여해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주민교육과 컨설팅사업의 첫 번째 워크숍과 교육이 진행됐다.(사진)

이날 워크숍에는 4개 시·군 권역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업체 종사자, 홍보단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중부내륙힐링권역은 충주와 제천, 단양, 영월 등을 묶어 10권역에 해당된다.

교육은 권역을 안내하고 해설할 힐링 여행가이드 교육과 펜션·숙박·체험·관광 등 각 분야에서 경영의 주체적 활동을 이어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여행기획자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다음 달까지 식당·카페운영자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통한 인명록 작성과 컨설팅, 지역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 브랜드 이미지와 홍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SNS홍보단 양성과정 등을 포함한 분야별 교육과 컨설팅이 이어진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