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고 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후원하는 사회적경제 순회특강이 3일부터 6월 29일까지 1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5.1. 근로자의 날 제외) 운영된다.

이번 순회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 도서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열린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내외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소개 △사회적경제와 사회문제 △윤리적 소비와 생산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제도의 이해 등이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순회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특강이 개최되는 날 전날 오후 6시까지 문자(☏010-2649-9802)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순회특강과 연계해 오는 18일부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심화과정(토론 및 탐방과정) 교육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과 주민에 기반을 두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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