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장마철에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교량 일부가 손상된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1개소에 대해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통행 차량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고시된 노후 소교량에 대해 재가설 하기로 결정해 추진하게 됐다.

소교량은 길이 22m, 폭 7m의 규모로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가 완료돼 4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교량 인근에 있는 농경지에 대한 침수피해 위험이 줄어들고, 통행 차량과 이용 주민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지역 내 소규모 위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음성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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