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즈넉한 산사에서 새봄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봄 여행주간을 맞아 마련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충청지역 17개 사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5월 11일 오전 11시까지다.

참여 사찰은 영동 반야사, 단양 구인사, 영동 영국사, 충주 석종사, 보은 법주사, 단양 미륵대흥사, 청주 용화사, 논산 지장정사, 공주 마곡사, 공주 갑사, 예산 수덕사, 부여 무량사, 서산 부석사, 세종 학림사, 서산 서광사, 당진 영랑사, 세종 영평사다.

1박 2일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특별히 2만원으로, 외국인만 참여 가능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원으로 할인한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며, 내‧외국인 선착순 총 8000명에게 이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콘텐츠”라며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로 더욱 뜻깊은 봄 여행주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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