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함' 활용 토론주제 시민의견 수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온라인 정책토론 안건 참여율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기록했다.

안건등재 건수 분야에서는 4위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정책 제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시민 참여를 높여 세종교육의 신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정책토론 배너 또는 국민생각함 누리집(https://idea.epeople.go.kr/idea/pollView.do?ideaCd=190326-00007)을 통해 온라인 토론 주제를 수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모아 온라인 토론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과거에는 기관이 정책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한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 정책 제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늘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세종교육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