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업체 참여, 200여명 채용 계획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이날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인력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을 함께 채용하는 동화FC㈜와 글로텍㈜을 비롯해 코오롱생명과학㈜, ㈜지앤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대경코빌, 더블유씨피㈜ 등 30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입사지원서 코칭과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를 각각 진행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유관기관 구직상담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근로자와 기업간 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해 노사 고충처리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올 경우 누구나 현장면접이 가능하지만, 자사 이력서를 제출하는 기업도 있어 사전에 준비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매년 열리는 일자리박람회는 충주에서 가장 큰 채용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맣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람회 문의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chungju.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지역에거 열리는 추가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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