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물레방아 복원 제막행사 열려

충주댐 우안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물레방아와 연못 사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댐 우안공원에 위치한 물레방아가 복원돼 제막행사를 갖는다.

우안공원 물레방아는 충주댐 물문화관 신축공사로 인해 철거된 뒤 이를 다시 복원해 관광객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했다.

K-water는 물레방아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5일 열리는 충주호벚꽃축제에 맞춰 첫날인 5일 벚꽃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물레방아 복원 기념 제막행사를 연다.

시는 물레방아 복원을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와 지역 사회단체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물레방아를 복원,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물레방아는 직경 3m로 예전 물레방아보다 규모가 크고,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생태탐방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생태연못 2곳도 함께 조성됐다.

문경훈 K-water 충주권지사장은 “물문화관 물레방아가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낭만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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