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주민참여 공모사업 선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금가면 신대1리가 자율형 주민참여 사업에 선정돼 ‘체리가 익어가는 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이번 달부터 오는 2020년까지 특색 있는 마을길 조성으로 주민화합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대1리 마을은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공군부대 입구부터 신대1 마을간 2㎞ 구간에 걸쳐 체리나무 가로수를 조성하고 30가구에 체리나무 정원을 가꾸는 등 체리나무 군락지를 조성,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마을 주민들은 지역 토질환경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리나무를 선정했다.

체리나무는 4월 중순 꽃이 피고 6월 중 열매를 맺어 체리 수확과 체험객 유치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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