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 중 영양불량, 저체중 및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해 영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2019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신청‧접수받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불량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목적으로 한 식품보급, 개별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의 장기적인 건강증진을 돕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 중 영양불량, 저체중 및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 1가지 이상이 해당돼야 한다.

임신부를 제외하고 기준 중위소득 80%이하(4인 가족 기준 369만1000원)인 경우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5월말 사업설명회를 거쳐 프로그램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 참석 및 3~6개월마다 영양상태를 평가받아야 한다. 보충식품은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사업 수혜 기간은 최대 1년(단, 자격기간에 해당될 경우)이다.

접수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한면되고, 신청당일 대상자 영양평가가 있으므로 사업대상자는 필히 방문해야 한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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