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여농동락 3터(일터, 삶터, 쉼터)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의 비용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선순환 경제를 육성하는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타운의 재구조화 및 산업고도화(일터), 마을돌봄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삶터), 증평군립도서관-독서광 김득신문학관-청소년 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마련(쉼터) 등 3터(일터, 삶터, 쉼터) 혁신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우리 군은 2005~2007년, 2008~2010년 두 차례에 걸친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많은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