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는 3일 조치원청사에서 2019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AI·구제역 비발생 유지 성과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지난 10월부터 올 3월까지 추진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방역 추진 사항,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 검사 결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는 최근 중국 및 베트남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양돈 농가 차단 방역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역예찰협의회 위원장인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시험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역 활동 및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계획 등에 대한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