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미 회장, 100만원 지구봉사성금 기탁…해외봉사·시각장애인 후원

고암 이응로 생가 기념관에서 열린 소외이웃돕기 1일 찻집.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성미)은 지난달 30일 고암 이응로 생가기념관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1일 찻집을 열었다.

홍성군·홍성 홍주광천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열린 이날 사랑의 1일 찻집은 유병렬(자비원요양방문센터장) 고문 및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소외이웃돕기 기금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 군 의원,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 황종헌 총재와 라이온가족 등이 참석, 이응노, 박인경 도불 60주년 기념 전시회를 무료 관람했다. 이날 1일찻집은 지역의 청년 창업 카페 오감의 도움을 받아 봉사 기금 마련뿐만 아니라 홍성군의 문화 행사와 이응노 미술관을 홍보하고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모금된 기금은 국제 라이온스클럽을 통해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에서는 오랜 시간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1일찻집에는 500여명이 사랑의 봉사에 참여했다.

조성미 회장은 “이번 1일찻집을 계기로 클럽의 활동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클럽으로서 회원들 각자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 안에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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