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4명 표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구제역 종식을 위해 헌신한 축산농가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수상자들은 충주지역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1월 말부터 구제역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된 2월 말까지 구제역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와 공무원, 축협·농협·소방서·공군19전투비행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협력한 결과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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