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이 4일 제3기 예산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법무사, 세무사, 시민단체 등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1년 4월 3일까지 2년이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보조금 관련 조례 제․개정, 지방보조사업자의 성과평가, 공모절차에 따른 보조사업자의 선정 등 지방보조금 관리․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사업선정․집행․평가 등 단계별 관리로 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게 된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견 반영과 전년도 추진성과, 수요예측 등을 분석해 효과가 불확실하거나 수요가 없는 불필요한 지방보조금 사업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해왔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민의 세금인 지방보조금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빈틈없는 심의를 해달라”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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