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업기술센터, 청년 귀농인 현장 실습교육 마련

청년귀농인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로부터 작물재배 방법을 배우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들이 행복하게 거주하는 충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올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융자지원,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 귀농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실습교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창업시설자금으로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 귀농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또 30대 초반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에 대한 현장 실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실습과 선도농가 실습, 선진지 벤치마킹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 영농 실습과정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리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교육생들을 보고 충주시 농업분야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귀농창업인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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