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농가소득 향상, 다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첫발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이마트 내에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로컬푸드 판매장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이마트 내에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을 임시 운영한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지역 대형유통마트와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에 대해 끊임없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와 상생협력을 통한 판매장 설치로 농업인은 더 높은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로컬푸드를 매개로 한 공동체 형성으로 다함께 잘사는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한달 간 임시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인 5월 초에는 이마트 내에 제천시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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