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조합원이 잘사는 천안농협, 천안시민이 믿음으로 찾아오는 천안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윤노순(66․사진) 천안농협 조합장의 취임 각오다.

윤 조합장은“서북부지역 경제사업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영농자재 판매장을 등을 추진해 조합원의 생산물 판로 걱정해소 및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장학금 확대 등 조합원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출신으로 지난 1976년 천안농협에 입사해 전무, 초대 상임이사 등을 거쳐 2011년 제13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 도전에 성공했다.

40여년 천안농협에 몸담은 그는 지역 내에서 몇 안 되는 농업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부회장, 충남농협인사업무협의회 의장, 충남북부상의 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